슈퍼스타 미담 제조기 임영웅을 모르는 대한민국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들리는 미담이 벌써 몇 개인지 모르겠습니다,
임영웅 콘서트 중 쓰러진 87세 관객 치료비 부담
가수 임영웅은 2022년 7월에 열렸던 2022 임영웅 콘서트 IN HERO 인천 콘서트를 진행 중에 87세 관객이 공연을 보다가 스러지자 임영웅 측 관계자가 발 빠르게 병원에 동행하였다. 거기에 치료비까지 모두 대납하였다. 이미 수개월 전의 일이고 해가 바뀌었지만 결국 이 미담은 23년 4월 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그 쓰러졌던 관객이 '백은영의 골든타임'채널과 인터뷰를 하면서 밝혀지게 되었다.
임영웅 FC서울 대 대구 FC 하나원큐 K리그 시축 사례비, 거마비 거절
임영웅은 4월 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FC서울와 대구 FC 6라운드 경기에 시축자로 나서게 되면서 그를 보기 위한 팬들의 성원 속에 10분 만에 2만 장의 티켓이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K리그 측에서는 임영웅가수의 티켓파워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사례를 하고 싶어 했지만 거마비(댄서 9명, 매니저, 이동비용 등)조차 받지 않고 모든 관련 부대비용을 개인적으로 지불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많은 사람들에게 훈훈함을 느끼게 했다.
임영웅 특집쇼 출연료 거절
지난 2021년 KBS송년특집 We're HERO 임영웅은 당시 크리스마스 다음날 전파를 탔다. 전국시청률 16.1%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기록하였다. 이 엄청난 특집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2년이 지난 2023년 3월에 당시 PD였던 권재영 PD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밝힌 이야기 때문에 다시 한번 조명이 되었다. 임영웅 가수가 출연료를 받지 않았던 것이다. 당시 임영웅 님은 '이 쇼를 만드느라 고생한 여러분들에게 나누어달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놀라운 가수에 대해 실력이 대단히 좋다면서, 어느 까다롭기로 소문난 음악 프로듀서가, 할 수 있다면 다시 한번 같이 음악작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던 어떤 인터뷰가 떠올랐다. 실력이면 실력, 미담이면 미담, 대체 불가 슈퍼스타가 아닐 수 없다.
지금도 이미 엄청난 슈퍼스타지만 앞으로도 더욱더 커다란 대 국민적 슈퍼스타가 될 것임에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이런 대 스타의 훈훈한 미담에 우리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주어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또한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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