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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 라니냐 기본정보 원인 기후변화 날씨 환경 영향

by 룰루!! 2023. 5. 8.

엘리뇨와 라니냐의 영향으로 지구 곳곳은 기후변화의 격변 속에 있습니다. 너무 덥고 너무 비가 많이 오거나 너무 비가 안 와서 강바닥을 드러내거나 댐으로 수몰되었던 수몰지가 고스란히 드러나거나, 꽃이 예년에 비해 더 빨리 피거나 하는 여러 가지 기상이변들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5월 10일까지 추위를 느끼는 날도 있었는데 불과 며칠사이, 5월 중순도 안되어 갑자기 무더위가 시작되었고, 대구는 벌써 폭염대책반을 꾸렸습니다. 이런 일들이 왜 일어나는지 전체적인 이유를 알아보고 대비할 수 있는 것들은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구촌의 기상이변

캐나다 앨버타주에서는 90건에 이르는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평균기온보다 15도 높은 때 이른 무더위에 건조한 날씨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건조한 날씨는 늘 산불을 부릅니다. 유럽의 스페인은 이미 4월에 40도에 이르는 기온에 물이 완전히 말라버린 마을이 생길 정도로 건조합니다. 농사가 어려울 지경입니다. 모든 것이 다 죽을 지경입니다. 싱가폴은 4월에 37도로 올랐고 태국과 베트남도 체감온도 5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인도 역시 40도 넘는 폭염으로 죽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기후학자들의 경고

태평양의 동쪽 해수의 온도가 높아지는 엘리뇨현상이 2023년 7월에 나타날 것이라고 UN세계 기상 기구의 기후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닷물이 평년보다 높아지면 대기의 온도도 같이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이래적인 라니냐 상태였고, 이번에는 엘리뇨 현상이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5월부터 7월까지 엘리뇨 현상이 60%의 확률로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고, 7월부터 8월까지 80%, 8월을 넘기면 80%까지 엘리뇨 현상의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엘리뇨 현상은 지구촌 지역에 따라, 폭염, 가뭄, 홍수 등의 기상이변을 발생시키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강수량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국 2023년 여름에는 기온도 높고 비도 많이 오는 현상을 겪을 확율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엘니뇨와 라리냐 기본정보(ElNiño, LaNiña)

해류도 순환하고 대기도 순환하면서 열도 순환합니다. 평소와 똑같이 순환했지만 태평양의 적도 부근 평균 해수면 기온이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경우 또는 낮은 경우가 수개월간 계속되는 현상을 엘리뇨 또는 라니냐라고 부릅니다. 열대 태평양 해수면 온도의 편차가 +0.5도 이상으로 5개월 이상 지속될 때, 그 관측값의 첫 달을 엘리뇨의 시작으로 정의합니다. 라니냐는 해수면 온도의 편차가 -0.5도 이상으로 5개월 이상 지속될 때, 그 관측값의 첫 달을 라니냐의 시작으로 정의합니다. 

 

엘리뇨(El Nino)

태평양의 열대 바다, 적도근처의 따뜻한 기후가 있는 곳의 해수면 온도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왜냐하면 해수는 돌고 도는데, 북쪽의 차가워진 바닷물이 해류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오므로 해수면 온도가 기후에 비해 낮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짧게는 2년, 길게는 5년마다 이렇게 낮은 온도였던 태평양의 열대 바다 온도가 높은 상태로 수개월(5개월 정도) 간 지속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이 현상을 엘리뇨라고 부릅니다. 엘니뇨는 주로 늦봄쯤에 발생해서 겨울까지 지속되다가 약해져서 그 이후 예년 온도로 돌아옵니다.

 

엘니뇨는 2가지가 있습니다. 3~7년 주기로 해양 상층에 열이 많이 저장되면서 무역풍이 약할 때, EP엘니뇨(Eastern Pacific)가 발생합니다. 하층의 차가운 해수가 표층으로 평소보다 덜 올라와서 온도를 다 식힐 수 없기 때문에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게 되는 경우입니다. 2~3년 주기로 해양 상층에 열의 저장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 무역풍이 강할 때, CP엘니뇨(Central Pacific)가 발생합니다. 무역풍이 강하므로 이 바람의 영향으로 인해, 따뜻한 물이 동서방향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물의 표층온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두 엘니뇨가 겹쳐서 발생할 경우 슈퍼 엘니뇨라고 합니다.

 

 

라니냐(La Nina)

태평양의 열대 바다, 적도 근처의 따뜻한 기후가 있는 태평양의 평균 해수면 온도는 낮은 편입니다만, 그 평균 해수면 온도보다 더 낮은 경우가 수개월(5개월) 간 지속되는 현상을 라니냐라고 부릅니다.  해수면 온도가 낮아져서 그 영향으로 무역풍이 평소보다 더 강해집니다.

 

2023년의 엘리뇨 라니냐의 관측현황

엘리뇨, 라니냐 감시구역(Nino 3.4)의 평년대비 해수면온도

2월 -0.5도

3월 -0.1도

4월 +0.1도

5월 +0.5도 (해수면온도 28.4도로 평년보다 0.5도 높은 상태임)

(기상청, 해수면온도 감시, 다음 전망은 6월23일 발표 예정)

 

한국의 온도 영향

파키스탄, 독일 등 기록적 폭우, 인도는 50도가 넘는 전례 없는 폭염등은 지구 곳곳에 기상이변을 만들어 냈는데 그 이유로 라리냐가 3년간 지속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영향으로 동태평양의 수온이 낮아졌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졌습니다. 통상적으로 라니냐는 5개월 이상 1년 정도 이어지다가 중립상태로 돌아서는데, 2020년 시작된 라니냐가 3년 연속 이어진 것은 매우 드문 현상입니다. 

라니냐-무역풍-동태평양

이렇게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졌다가 점차로 동태평양 수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5월~7월 사이 엘리뇨가 점차 발달해서 가을쯤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매일 태평양의 감시구역에서 온도를 측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매달 23일경 1달 평균 해수 온도를 기상청에서 발표합니다.

엘리뇨가 발달할 경우 우리나라의 기후는 어떤 영향을 받을까요?

엘리뇨가 발달하게 되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늦게 확장됩니다. 따라서 장마와 무더위도 낮게 시작하게 되며 남부의 경우 호우가 자주 일어날 전망입니다. 남부지방의 강수량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기온은 예년보다 낮을 경향성을 띄어왔습니다. 

2023년 여름은 작년보다는 기온이 내려가서 무더위가 더 늦게 오고 비가 더 자주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결론

기후변화나 날씨에 대해 완벽한 대비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만, 전반적인 것을 보고 인간이 할 수 있는 대비는 하는 것이 좋으므로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서 미리 대비해 두면 좋은 것들을 알아봅니다.

1. 비 : 비가 많이 오면 홍수가 날 수 있습니다. 상습적인 침수지역뿐만 아니라, 한 번이라도 침수의 경험이 있다면 물 차폐막 등을 미리 준비하여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폭염 : 폭염에 대비하여 에어컨 등을 미리미리 점검받으시면 좋습니다.

3. 태풍(바람) : 돌풍이나 대풍을 대비하여 샷시 등, 덜컹거리는 창문 등을 미리 손봐두거나 강풍시 대처하는 방법을 미리 숙지해 두면 좋습니다.

4. 건강관리 : 급격한 온도변화나 습도변화는 몸에 많은 무리를 줍니다. 지금부터 건강관리에 힘써서 더위나 습도, 추위 등에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참고자료

엘니뇨와 라니냐의 더 자세한 설명은 ☞여기에서 보시면 됩니다.(국제기후 NOAA)

 

What are El Nino and La Nina?

El El Nino and La Nina are complex weather patterns resulting from variations in ocean temperatures in the Equatorial Pacific.

oceanservice.noaa.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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